▲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탈락한 강동호, 김사무엘 연습생/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김사무엘, 김종현, 강동호, 정세운, 주학년 등 방송 초반 상위권 연습생들의 탈락으로 팬들의 충격이 크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 데뷔 연습생 순위가 발표됐다.

이날 1등 강다니엘(MMO), 2등 박지훈(마루기획), 3등 이대휘(브랜뉴뮤직), 4등 김재환(개인연습생), 5등 옹성우(판타지오), 6등 박우진(브랜뉴뮤직), 7등 라이관린(큐브), 8등 윤지성(MMO), 9등 황민현(플레디스), 10등 배진영(C9), 11등은 하성운(아더앤에이블)로 최종 결정됐다.

김사무엘, 강동호, 주학년, 김사무엘 등 방송 초반 상위권을 차지했던 연습생들의 탈락은 이변이었다. 그들을 지지한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의외로 탈락한 연습생은 김종현이었다. 김종현은 그동안 리더로서 팀 멤버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언제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잠정적으로 팬들은 데뷔조 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김종현은 14등으로 그 예상을 빗나갔다.

또 강동호는 최종 13등으로 호명되며 탈락했다. 강동호는 김종현과 마찬가지로 다른 연습생들을 이끌어주며 팀 내 분위기를 높인 연습생이었다. 

한편,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프로듀스101'을 함께 했던 연습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1위 안에 든 연습생들은 ’워너원‘이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한다.

▲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순위 1위 강다니엘, 2위 박지훈, 3위 이대휘/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이성봉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