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송중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태양의 후예’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닷컴 등은 지난 16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발리에서 시간차를 두고 목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의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에도 열애설로 곤혹을 치렀던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네티즌이 “뉴욕 유학생인 친구가 두 사람을 봤다더라”라며 “송중기와 송혜교가 꽁꽁 싸맨 채 손을 꼭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뉴욕의 소호 거리에서 쇼핑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뉴욕 목격담’이 화제가 되자 송혜교와 송중기의 소속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방문했다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같이 한 것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송혜교는 인터뷰를 통해 직접 송중기와의 ‘뉴욕 목격담’을 해명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뉴욕에 있는데, 송중기에게 연락이 와서 반가웠다. 그렇게 만난 거다"라며 "송중기가 거기까지 왔고, 또 한 작품을 6개월이나 같이 한 친구인데, 스캔들 걱정된다고 밥도 먹지 않는다는 것도 웃기지 않느냐"라며 열애설에 대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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