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캐딜락 고객들이 서킷에서 캐딜락의 진가를 확인했다.

캐딜락은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 고객 80여명을 초청해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딜락은 참가자들에게 서킷을 직접 달리는 기회뿐 아니라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서킷을 달려보는 ‘캐딜락 택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캐딜락 차량의 높은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 캐딜락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캐딜락 차량의 퍼포먼스를 고객에 직접 체험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캐딜락코리아 제공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평소에도 캐딜락을 운전하며 만족감이 높았다”며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는 이런 높은 성능과 럭셔리함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제품의 핵심가치인 뛰어난 퍼포먼스가 서킷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충분히 잘 증명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캐딜락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한국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열렸다. 캐딜락은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에 2년 연속 ATS-V 바디를 제공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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