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이 모여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상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심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들이 등하교하는 길에 스쿨존 안내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내 구조물을 설치하는 활동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7일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이는 2014년 벤츠가 진행했던 ‘모바일키즈’ 교육 프로그램과 ‘플레이 더 세이프티’ 등과 맥을 같이 하는 안전한 어린이 등하교길 조성 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들이 서로 연결 확장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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