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간편결제뿐 아니라 주유비·대중교통 요금 할인이 가능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내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쇼핑·식사·항공 등 생활 전반의 1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을 20% 할인해준다. 특히 카카오드라이버는 10% 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이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깎아준다. 한도 내에서 주요소 할인과 대중교통 요금 할인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이달말까지 신규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경로에 따라 연회비 캐시백이나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2,000원, 해외겸용은 1만5,000원이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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