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

[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뉴이스트가 4인조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뉴이스트가 민현을 제외한 종현, 민기, 동호, 아론 등 네 명으로 컴백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종현, 민현, 민기, 동호는 그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 가운데 민현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받으며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워너원의 멤버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는다"며 "민현에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이스트의 컴백과 관련해서는 "종현, 민기, 동호는 '프로듀스 101' 기간 동안 기다려온 아론과 함께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준비를 하려고 한다"며 "종현, 민기, 동호군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먼저이기에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성원해주시며 많이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네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종현, 민현, 민기, 동호, 아론이 걸어왔던 길이 험난했더라도 헛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이 행복할 것임을 보여 주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그리고 그 길을 여러분들이 언제나 행복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다섯 사람에게 주신 사랑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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