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견본주택 7곳 개관, 당첨자 발표 8곳, 계약 14곳 진행
▲ 6월 넷째주에는 총 7곳에서 534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표 제공=리얼투데이.

[한스경제 최형호]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부동산 시장에 다소 긴장감이 감돌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주에는 총 7곳에서 534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한다. 다만, 다음주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견본주택들의 개관일정을 변경하는 건설사들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총 14곳에서 이뤄진다.

21일,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22일, 효성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짓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586가구(전용 51~84㎡)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지웰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가 오는 22일부터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4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형으로만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23일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36층, 총 924실 규모(전용 23~57㎡)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토피아’의 견본주택이 같은 날 개관한다. 송도 센토피아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8층 규모로, 총 25개동 31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8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74~124㎡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광건영이 광주 북구 동림3지구에 짓는 ‘운암산 대광로제비앙’의 견본주택을 23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준비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총 8개동, 총 506가구(전용 74㎡, 84㎡) 규모로 지어진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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