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20 월드컵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 이승우에 대한 해외 유명 구단들의 입질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승우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이어 샬케04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역시 “도르트문트에 이어 샬케까지 이승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의 최고 재능 중 하나”라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승우에게 눈길을 주고 있는 샬케04는 분데스리가 중상위권 팀으로 2016~2017시즌 11승 10무 13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2013~2014시즌에는 리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우는 자신이 주전으로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이승우는 U-20 월드컵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ㆍ1도움을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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