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21일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대한 미국 현지의 평가가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대한 첫 평가가 나왔다. 결과는 17% 로튼, ‘최악’이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3.4점 이었다.

지난해 개봉해 미국 현지 내에서 부정적인 평을 받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혹독한 평가였다. 당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5% 로튼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5번째 트랜스포머 시리즈다. 첫 시리즈 개봉 후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인만큼 이번 시리즈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외신 및 영화 전문가들의 혹평이 이어지자 “이걸 봐야하나?”라고 고민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이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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