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 양지원] 설리(최진리)가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개봉 주 무대인사에는 모습을 드러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 '리얼' 측은 지난 20일 "'26일 오후 2시 CGV왕십리에서 '리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사랑 감독과 김수현, 조우진이 참석한다. 최진리(설리)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얼'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설리가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리얼' 홍보사는 "설리가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단 8일 만에 참석 확정에서 미정으로 바뀐 상황이다.

하지만 설리는 개봉 주 영화 홍보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리얼' 측은 21일 "리얼 주연배우인 김수현과 설리가 개봉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리는 김수현과 함께 개봉 주 극장을 방문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깜짝 이벤트를 통해 팬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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