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송경아 / 사진=MBC '라디오스타'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송경아가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큰 키를 가졌음에도 킬힐을 즐겨 신는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경아는 “큰 키에도 킬힐 신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남편보다 자신의 키가 더 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남편이 조용히 얘기하더라. ‘제발 플랫 슈즈만 신으면 안되겠니’라고 해서 안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신경쓰지 말라”며 “결혼식 때는 단화를 신었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송경아는 “그때도 힐을 신었다”라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경아의 남편은 재미 교포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2014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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