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주간 날씨 폭염특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동네예보/사진=기상청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오늘(22일)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일사량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전국 낮 기온이 33도 내외를 웃돌아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이날로 일주일째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춘천 31도△강릉 29도△청주 33도△대전 33도△대구 34도△전주 30도△광주 33도△부산 27도△제주 26도 등이다.

일사량이 많아져 전국의 오존 등급은 '나쁨' 수준이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약간나쁨', 오후 '매우 나쁨' 수준이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춘천 18도△청주 20.6△강릉 21.9도△대전 20.7도△대구 21.8도△포항 22.2도△광주 21.7도△부산 20.6도△여수 21.8도△제주 21.5도 등이다. 

이번 주간 이어지던 폭염은 내일(23일)과 모레(24일)에 걸쳐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는 오후 제주도는 장마전선에 들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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