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 당일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개봉일인 21일 28만 6,017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7,856명이다.

이는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0만 6,504명/5월 24일 기준), '원더 우먼'(20만 6,944명/5월 31일 기준), '미이라'(21만 4,599명/6월 7일 기준)의 개봉 첫 주 수요일 스코어보다도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5편 연속 예매순위 1위의 기록에 이어 시리즈 전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의 대기록을 세우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사진='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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