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 맛집 경연대회/ 사진=강원랜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랜드(대표 함승희)의 ‘정태영삼’ 프로젝트가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공동주최한 2017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됐다.

정태영삼 프로젝트는 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 등 폐광지역 4개시ㆍ군을 연계한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강원랜드는 2015년부터 각 시ㆍ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와 4개시ㆍ군의 행정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새로운 관광클러스터 모델을 만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정태영삼 버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정태영삼 프로젝트의 첫단계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강원랜드와 지역의 관광명소를 순회하는‘정태영삼 투어 버스’를 운영중이다. 또 4개시ㆍ군의 맛집 발굴과 홍보를 위해 ‘강원랜드 맛집 경연대회’를 여섯 차례 개최했다. 최근에는 각 지역의 여행정보와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광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홍보하는 대회다. 2017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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