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몸매 관리/사진=유투브 캡처

10년차 모델 송경아(37)가 몸매 관리에 얽힌 속내를 털어놨다.

송경아는 MBC ‘라디오스타’ 21일 방송에 출연해 같은 업계 동료 한혜진, 선배 이소라, 가수 유라와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송경아는 모델 업계에서 장수 비결로 “몸매 관리는 모델의 숙명”이라며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힘든 점들을 토로한 바 있다. 송경아는 “패션쇼 조명이 워낙 강해 머리카락 손상도 심하다. 발뒤꿈치에서부터 머리카락까지 ‘보여지는 것’은 모두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몸매 관리, 피부 관리, 헤어 관리에 엄청 많은 돈을 쓴다. 시간도 많이 뺏긴다. 일을 안 할 때는 거의 ‘관리’에 모든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kg만 쪄도 촬영하는 분들이 금방 알아챈다”며 “그런 날은 집에 와서 엄청 운동한다”고 토로했다.

송경아는 1997년 수퍼엘리트모델 본선에 진출한 뒤 유명 세계적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리바이스 등 패션쇼 무대에 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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