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ING생명은 당뇨와 중대질병(CI)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험은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을 보장한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혈당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게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지급한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서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질병에 걸리면 특약보험 가입금액의 200%를 받는다.

CI보험의 기본적인 기능도 더했다. 상품 유형 중 혼합형을 선택하면 경제활동기(60세 혹은 70세) 이전에 중대질병 진단을 받았을 때 주는 중대질병 진단금을 보험 가입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받는 가족생활자금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지급 횟수도 늘렸다. 총 86% 지급되던 CI보험금이 140%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주계약으로 7,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 케어 서비스는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등 대사질환의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서비스, 검진 상담과 검진 우대 예약 서비스, 실내 공기 질 진단 등을 담았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보장/서비스 방안을 갖춘 CI종신보험"이라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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