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설리가 영화 '리얼'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을 확정했다. 

22일 영화 '리얼' 측은 "설리가 오는 26일 진행되는 '리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얼' 측은 시사회 일정을 고지하며 설리의 참석은 '미정'이라고 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리얼' 관계자 측은 "설리가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슈메이커'로 불리는 설리인만큼 취재진과 만남이 부담스러워 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설리는 '리얼' 시사회에 참석을 확정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지며 영화에 참여한 배우로서 홍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이후 개봉 전 무대인사와 VIP시사회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

설리는 '리얼'에서 장태영(김수현)의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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