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 회장 성추문, 가격 인상에…가맹점만 ‘눈물 바람’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오너들의 위법행위와 가격 인상, 갑질 논란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검찰 수사로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지고 여론까지 악화하면서 가맹점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소비자나 관련 단체들이 불매운동에 나설 경우 피해는 더 걷잡을 수 없이 커지지만, 현실적인 피해 구제 방법은 거의 없다.
 
■기름값 뚝뚝 떨어지니… OPEC 감산 확대 검토
원유 공급과잉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서부텍사스원유(WTI)에 이어 브렌트유도 약세장에 진입했다. 브렌트유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연초대비 약 20% 하락했다. 1997년 이후 상반기 성적으로는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규모를 늘리지 않으면 유가 하락세를 멈추기 어렵다.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월 50만원 혜택”
서울시는 지난달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지원 대상자를 신청 받아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대상자 5천 명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 과정에서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추산한 가구 소득 60%, 미취업 기간 40%를 기준으로 삼아 대상자를 뽑았다.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신청자는 가산점을 줬다. 선정된 이들은 다음 달부터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씩 받는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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