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먼저 탈원전 정책을 시행한 독일과 일본의 전기요금이 20% 안팎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일본은 탈원전 정책 시행 이후 가정용·산업용 전기요금이 모두 올랐다. 독일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노후 원전 8기를 멈추기 직전 해인 2010년 MWh당 244유로에서 2015년 295유로로 21% 상승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119유로에서 149유로로 25% 확대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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