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신한생명은 지난 21일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된 1,000명의 설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먼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여름나기 물품들은 담은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웃음 바구니에는 여름용 홑이불과 삼계탕, 과일, 두유, 냉면 등을 담았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바구니 전달과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웃음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보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한 누적 후원금은 7억1,000만원이며, 1만6,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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