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메이웨더/사진=UFC 맥그리거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의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로드FC의 권아솔(31)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 통산 49전 전승(26KO)을 거두고 2015년 9월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오는 8월 27일 결전을 벌인다. 둘의 승부는 복싱 룰에 따라 펼쳐진다.

권아솔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UFC 코너 맥그리거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돈 놓고 돈 먹기의 장사꾼들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UFC는 썩었고, 그들은 종합격투기의 본질을 흐렸으며 선수들의 명예와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권아솔은 특히 UFC 코너 맥그리거를 두고 “당신은 전무후무한 종합격투기의 쓰레기로 평생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복싱룰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는 탓에 UFC 코너 맥그리거의 패배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UFC 코너 맥그리거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이번 대결로 천문학적인 돈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각각 약 1억 달러(약 1123억 원)를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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