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우건설.

[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은 23일 개관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25일 까지 3일 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0-1에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656세대(일반분양 509세대), 오피스텔 127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40㎡~59㎡, 오피스텔 19㎡~44㎡로 모든 세대가 59㎡ 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 2650만 원대, 오피스텔 1050만 원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30일 1순위, 7월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 6월 28일, 1·2순위 7월 7일이다. 지정계약일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이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했다. 9호선 고덕역(계획)이 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단지 안에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 등 구립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1만7000㎡ 규모의 대형상업시설도 들어서 단지 안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5호선 상일동역 2번출구 앞(강동구 고덕동 210-1)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강우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이고 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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