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댄스 경연 대회에 참가한 박우진과 강다니엘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우진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1년 대구에서 열린 한 댄스 경연 대회에 참가한 강다니엘과 박우진이 함께 포착된 사진이 확산됐다. 6년 전 찍힌 해당 사진에서 강다니엘은 16세, 박우진은 13세였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댄스 실력을 뽐내는 3살 동생 박우진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키는 지금보다 작아 보였지만 선한 인상과 훈훈함은 그대로였다. 13세의 박우진은 6년 전 모습에서도 끼가 넘쳤다. 작은 몸집으로 댄스에 집중에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부산 출신인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 부산에 있는 각기 다른 댄스 아카데미에서 춤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6년 전 댄스 경연 대회에서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만나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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