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현대·제네시스 차만을 위한 멜론이 나왔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미러링크 전용 앱인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현대와 제네시스 차량에 미러링하면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나를 비롯해 그랜저, 쏘나타 등 7개 차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 현대·제네시스 전용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대차 전용 멜론은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와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시일 후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 현대·제네시스 전용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IoT와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은 미러링크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푸짐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멜론 앱이나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SNS에 공유 및 캡처 후 ‘코나’와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댓글창에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과 차량용 방향제 등을 증정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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