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플레이 더 세이프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이 더 세이프티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모티콘 콘테스트다. 벤츠의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모바일 키즈’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생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레이 더 세이프티 공모 우수작을 선정하고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교통안전과 관련된 사물이나 표정, 행동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총 20을이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응모작 300여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쳤다.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부터 주•정차된 차량 주변을 보행할 때의 안전 수칙, 자전거를 탈 때나 비올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주제의 선정작들이다.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도 업로드됐다.

이 영상은 벤츠가 앞으로 펼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시청각 교육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은 “등하굣길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으로 많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참가 아동들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 보면서 예측 가능한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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