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스티븐 연/사진=JTBC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 글렌으로 이름을 알린 스티븐 연은 '프랑스 영화처럼'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스티븐 연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스티브 연은 비밀 동물 보호 단체 2인자 케이 역을 맡았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티브 연은 ‘옥자’ 기자회견에서 "영화를 들고 내가 태어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영화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다. 꿈이 실현된 것 같다. '옥자'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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