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SK하이닉스가 전일에 이어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15% 내린 6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6만8,200원까지 오르면서 다시 신고가를 경신한 후 숨고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이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분기 D램 제품들의 전체적인 평균 판매단가(ASP)가 전 분기보다 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추정됐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공급자들은 수익이 더 개선된다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 분기보다 23% 많은 3조40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1조7,600억원으로 작년보다 2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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