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마르코와 골퍼 안시현/사진=SBS '자기야' 방송화면

모델 출신 마르코가 방송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연예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가 그의 전처이자 골퍼 안시현 씨와 있었던 '가정 불화'를 직접적 원인으로 거론하고 있다. 

마르코는 2009년 안시현을 만나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2013년 안시현과 마르코는 사소한 육아 문제 때문에 다투다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했고 안시현이 이를 경찰에 신고해 마르코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르코는 진공청소기와 안시현의 휴대폰 등을 방바닥에 던져 파손시켰고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됐던 마르코는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안시현이 이후 불처벌 의사를 밝히며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됐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절차를 밟았고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가졌다. 2013년 두 부부의 가정 불화가 크게 보도되자 마르코는 이후 방송 활동을 전격 중단했었다. 

약 3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던 마르코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로 방송 복귀를 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그의 절친인 배우 김광민도 함께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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