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3,800원…30일 0시 개통
30일 0시 개통되는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남구리IC∼신북IC 본선 44.6㎞ 기준 3,800원으로 정해졌다. 2010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때보다 1,000원 비싸게 책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구간별 통행요금은 첫 진출입로인 중랑IC까지 1,400원, 동의정부IC까지 2,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300원이다.
 
■ ‘아이 사랑’은 못 막아…완구수입 사상 최대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완구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완구수입액은 2억7,590만9,000달러로 작년 동기의 2억6,771만6,000달러보다 3.1% 늘었다. 1분기를 기준으로 완구수입액은 2013년 1억9,060만달러, 2014년 2억1,870만달러, 2015년 2억4,150만달러로 해마다 늘고 있다.
 
■ 타미플루 특허 만료…국내 복제 약만 ‘100개’
오는 8월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특허가 만료된다. 국내에서만 100여개의 복제약이 만들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등 제약사 38곳이 100여개의 타미플루 복제약을 허가 받았다. 국내외에서는 타미플루의 인플루엔자 치료 독점이 풀리면서 공급 대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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