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수원 삼성 선발 명단./사진=박종민 기자.

[한스경제 박종민] 대구FC(승점 15ㆍ10위)가 수원 삼성(승점 24ㆍ6위)을 상대로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경기에 앞서 ‘젊은 피’로 구성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레오와 정승원이 최전방을 맡았으며 미드필더진은 홍승현, 김선민, 세징야, 류재문, 정우재로 꾸렸다. 수비수는 김진혁, 한희훈, 김우석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염기훈과 조나탄이 공격 선봉에 선다. 미드필더진에는 산토스와 고승범, 이종성, 최성근, 김민우가 포진했다. 조원희, 곽경선, 매튜가 수비를 맡으며 골문은 신화용이 지킨다.

대구는 수원과 역대 28차례 맞붙어 2승 7무 19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팽팽한 경기 끝에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대구=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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