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안드레 감독대행./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안드레 대구FC 감독대행이 패인을 분석했다.

대구는 2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수원과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대구는 3승6무8패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다음은 안드레 감독대행과 일문일답.

 

-소감은.

“후반 레오 퇴장 전까진 경기력이 좋았다. 퇴장한 후 수적 열세가 있다 보니 힘든 경기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5실점이나 했다.

“첫 번째 실점은 잘 체크했으면 안 할 수도 있었다. 나머지 2골은 수적 열세에 포백 전환까지 겹치면서 생긴 것 같다. 개인적 수비도 좋아져야겠지만 가장 아쉬운 건 퇴장이었다.”

-하위권 탈출 위해 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할 것 같나.

“준비과정이 중요하다. 훈련 통해 보완해야 한다. 매 경기 스토리가 다르다. 상대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 갖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 계획은.

“구단도 그렇고 체크를 하고 있을 것이다. 기회가 있다면 영입하고 싶다.”

대구=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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