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국민의당의 이준서 전 최고 위원과 이유미 의원이 문준용 씨에 대한 특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는 이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자택에서 칩거를 이어가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안철수는 관련 내용을 보고 받으며 입장 표명에 대한 시기와 내용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철수 팬카페 게시글/사진=안철수 네이버 팬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안철수의 팬카페는 안철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한 회원은 “이준서 전 최고 위원님은 우리 안님께서 인재영입 1호로 모셔오셨을 정도로 상징적인 분이신데, 역시나 이런일에 엮일 리가 없다고 봅니다. 얼마나 억울하시고 당혹스러우실까요?”라며 “아무리봐도 이유미 이여자가 XXX인 것 같네요”라고 주장했다.

많은 회원들은 해당 글에 공감하며 “기사에 선플 부탁드린다”, “진짜 억울하실거다”, “문캠에선 이유미보다 더한 사람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철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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