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 주간 인기 순위 0630

[한국스포츠경제 편집자] 카드업계가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상품군을 확대하거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익 확대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한국스포츠경제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신용카드 5개사의 온라인 버즈량(뉴스+SNS+댓글)을 분석한 결과, 롯데카드가 1,611회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로 관심을 모았다. 관련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1,700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한 요금의 20%를 할인해준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해당 금액의 5% 할인한도가 만들어진다. 한도 내에서 주유 리터당 60원 혹은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주간 버즈량 1,087회로 2위에 올랐다. 신세계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테슬라 전기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한 주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5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를 신규 발급 받거나 금액에 상관없이 신세계백화점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1등(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Tesla Model S 90D'를 증정하고 2등(10명)의 경우 어린이 전기차인 'RADIO FLYER Tesla Model S for Kids'를 지급한다.

이어 1,084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한 현대카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카드는 지난주 ‘현대카드ZERO(포인트형)’과 ‘현대카드 ZERO MOBILE’ 2종 등 총 3종의 신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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