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리조트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담당자와 관리매니저 200여명이 대상이다.

관리매니저는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시설관리,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현장 실무자다. 이번 교육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교체육시설 운영 관리, 실기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스포츠 안전, 마케팅, 사업운영 매뉴얼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2015년부터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172개 학교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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