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한 때 쌓여있던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며 집값 상승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작년 5월까지 최고 4,200가구에 이르던 김포시 미분양주택은 올해 4월 기준 261가구로 1년 만에 16배나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집계에서도 김포시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월 김포시 아파트의 ㎡당 매매가는 243만9천원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262만8천원까지 뛰어 무려 7.76% 상승했고, 같은 기간 2.2% 오른 서울시와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 상승률 상위에 해당하는 안산시 6.21%, 하남시 5.85%, 광명시 5.17%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 같은 급등세의 원인으로는 ‘김포 2020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자족도시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특히 김포도시철도, 의료복합단지, 종합스포츠타운, 한강시네폴리스, 종합스포츠타운,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인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세를 주도하는 핵심 지역인 김포 한강신도시의 운양동의 경우 평균적인 매매가가 작년 대비 6~8천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별내지구, 하남미사지구, 배곧신도시, 삼송지구, 운정신도시 마곡지구등과 비교했을 때 위례, 마곡, 광교 지역을 제외하고 월등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처럼 김포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시장도 활황기를 맞이하였는데, 풍무푸르지오2차, 김포한강신도시 KCC2차,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분양을 하고 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중 신도시 주거 선호도 1위 지역인 운양동에 위치한 ‘에일린의 뜰’ 같은 경우 인근 매매가 보다 약 4~7천만원 가량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단지 앞 호수공원과 한강 생태공원이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73㎡(구29평), 84㎡(구34평) 으로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조성이 되어 선호도가 좋은 평형으로 조성이 되어있으며 전세대 2순위 마감이 되어 현재 중복 당첨된 포기세대 일부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문의 : 031-997-3728

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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