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편리한 교통, 스마트홈 기술 접목
▲ 삼송역 헤리엇 조감도. 사진제공=현대BS&C.

[한스경제 최형호] 현대BS&C는 신규 고급주택 브랜드인 헤리엇의 첫 수주가 고양 삼송지구에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송역 헤리엇은 고양 삼송지구 3호선 삼송역 6번출구 인근에 대지면적 1만2900㎡, 연면적 8만2304㎡의 지하 4층 ~ 지상 41층 총 364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전체 세대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로 공급한다.

현대BS&C에 따르면 삼송역 헤리엇이 위치하는 삼송지구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2호점 등 초대형 쇼핑타운과 은평성모병원이 준공될 예정이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여 종로3가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이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확정될 경우 강남권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통일로 IC와 약 3km 거리에 있어 5분 이내에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삼송역 헤리엇은 현대BS&C의 건설과 IT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으로 지어진다.

지난해 현대BS&C에서 공개한 사물인터넷 미들웨어 솔루션을 삼송역 헤리엇에 최적화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최신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 한층 진화해 최근 문제되고 있는 홈CCTV 해킹 등 아파트에 적용된 사물인터넷 기기의 해킹으로부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21일 개관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내 스마트홈 시연 부스를 마련해 헤리엇에 적용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방문객들에게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휴원 현대BS&C 대표이사는 “삼송역 헤리엇은 현대BS&C 건설과 IT 두 부문이 함께 준비해온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철저한 시공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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