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복합쇼핑몰·아울렛이 7월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 중인 가운데, 특별 할인전과 이벤트로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

▲ 마리오아울렛 여름 세일 / 마리오아울렛

6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시즌에 맞춰 복합쇼핑몰과 아울렛들은 바캉스 패션·용품을 주축으로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먼저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선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썸머세일'이 진행중이다. 

자라, 마시모두띠 등 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스포츠·슈즈·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SPA브랜드인 스트라디바리우스, 버쉬카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폭염 속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명 패션잡화 및 악세서리, 스포츠 브랜드들도 대거 여름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슈즈 브랜드 락포트는 최대 50%, 알도와 CC숍은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아디다스 퍼포먼스, 스케쳐스, 라코스테 등은 20~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바캉스룩 구매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2017년 S/S 시즌오프를 확대 진행한다. 영패션부터 쿨비즈룩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게 세일을 구성한 것이다.

패션 브랜드를 주축으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SPA 및 영패션 등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새롭게 시즌오프 대열에 동참하며, 기존 참여 브랜드들도 세일 기간을 연장하고 품목 및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한층 폭넓은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시즌오프에 새롭게 참여하는 브랜드는 SPA 브랜드 ‘탑텐’, ‘유니클로’를 비롯해 영캐주얼 브랜드 ‘리바이스’와 ‘커버낫’, 브랜드 편집숍 ‘배럴즈’ 등이다. ‘탑텐’은 오는 15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6일부터 30일까지는 최대 70% 파격 할인전을 펼친다.

마리오아울렛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단기 여름 특별할인전이 열린다. 1관 이벤트홀에서는 대규모 여름 상품 특가행사가 진행된다. 리스트, 로엠, KL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관 3층 행사장에서는 남성 정장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가전이 진행된다. 지오송지오, 킨록앤더슨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셔츠가 3만9,000원부터, 바지가 6만5,000원부터, 정장이 13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도심 속 힐링카페 미스터힐링의 1관 8층 내 신규 오픈에 따른 1+1패키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마리오아울렛 내 식당가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뉴 주문 후 사진을 필수해시태그 3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캉스(쇼핑+바캉스)’를 완성시켜줄 특별한 할인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시즌 오프 세일을 실시해 봄·여름 상품을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일모아울렛이 발망, 릭오웬스, 삐에르발망을 최고 70% 할인하고, 세컨드런이 꼼데가르송, 톰브라운을 최고 70% 할인한다. 구호와 르베이지는 기존에 40% 할인하던 16년 S/S 상품을 20% 추가 할인하고, 토리버치는 의류 상품에 대해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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