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쉐보레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고객 소통에 힘을 싣는다고 7일 밝혔다.
쉐보레 인스타그램 페이지는 브랜드의 자유롭고 젊은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시각적 콘텐츠로 영감을 주는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국내에서 사용자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곳이기도 하다.
쉐보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오픈한 기념으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쉐보레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를 태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4명에게 특급호텔 숙박권, 바디로션, 커피 쿠폰 등을 주는것이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세련된 감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디자인 뿐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쉐보레의 감각적인 면모를 고객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2009년 완성차 업계 최초로 기업 블로그를, 2011년에는 페이스북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소통을 진행 중이다.
2006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신차 발표회와 모터쇼의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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