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쉐보레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고객 소통에 힘을 싣는다고 7일 밝혔다.

쉐보레 인스타그램 페이지는 브랜드의 자유롭고 젊은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시각적 콘텐츠로 영감을 주는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국내에서 사용자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곳이기도 하다.

▲ 쉐보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식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오픈한 기념으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쉐보레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를 태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4명에게 특급호텔 숙박권, 바디로션, 커피 쿠폰 등을 주는것이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세련된 감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디자인 뿐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쉐보레의 감각적인 면모를 고객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2009년 완성차 업계 최초로 기업 블로그를, 2011년에는 페이스북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소통을 진행 중이다.

2006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신차 발표회와 모터쇼의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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