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박종민]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대회에서 2연패 끝에 첫 승을 올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국민은행은 7일 대만 창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약체 인도를 56-51로 제압했다. 김현아가 3점슛 2개를 비롯해 16득점을 기록하고 리바운드도 7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보미와 김민정도 13득점씩 보탰다.
국민은행은 대만B, 뉴질랜드에 연이어 패한 후 첫 승을 거둬 2승 1패가 됐다. 국민은행은 오는 8일 일본, 9일 대만A와 대결을 벌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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