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신민석(군산고)./사진=FIBA 인터넷 홈페이지.

[한스경제 박종민]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 9∼16위전에서 일본에 분패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일본과 9∼16위전에서 64-77로 무기력하게 졌다.

조별리그 3경기와 리투아니아와 16강전에 이어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한국은 13∼16위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3쿼터까지 58-47로 리드했다. 그러나 4쿼터에서 대량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4쿼터에서 6점을 넣는데 그쳤지만, 실점은 30점이나 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한국은 하윤기(삼일상고)가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박지원(연세대)이 16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한국은 8일 이란과 13∼16위전을 벌인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