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스산업 안전유지관리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부탄가스 제조회사인 OJC 송성근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 수상했다. 사진제공=OJC.

[한스경제 최형호] 부탄가스 제조회사인 OJC 송성근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공로자 포상과 함께 대국민 가스안전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OJC 송성근 대표이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가스 유출을 막는 TS밸브를 장착하고 추가적인 폭발방지 기술을 반영한 '좋은부탄' 출시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OJC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 공로로 인정받은 '좋은부탄'은 위험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휴대용 부탄가스 제품으로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부탄캔 관련 폭발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송성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홀해지기 쉬운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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