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유럽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벨기에·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한다.

▲ LG전자 프리미엄 TV 'LG 올레드 TV'./LG전자

유럽은 올레드 TV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판매된 LG 올레드 TV 10대 중 4대 꼴로 유럽에서 판매됐다. 

스페인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거진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LG 올레드 TV가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소비자보호협회가 발간하는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가 시중에 판매 중인 2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LG 올레드 TV가 10점 만점에 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스웨덴 '라드앤론(Rad&Ron)'이 2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LG 올레드 TV가 유일하게 80점을 기록했다. 

벨기에 '테스트안쿱(TestAankoop)'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도 LG 올레드 TV가 77점으로 211개 모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도 236개 TV 제품 성능 평가를 한 결과 LG 올레드 TV가 79점으로 1위를 올랐다.

LG 올레드 TV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거진 평가에서도, '호주 초이스(Choice)'의 평가 결과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상무는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LG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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