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경주의 날씨가 39.5도까지 치솟으면서 7월 기온으로는 75년 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온인 대구의 40도를 버금가는 온도를 경주에서 기록하는 이변을 보였다.
경산(39.3도), 영천(38.9도) 포항(38.6도), 청도(37.9도), 영덕(37.1도) 등 다른 경북 지역도 35도를 훌쩍 넘겼다. 기상청은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15∼16일에야 폭염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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