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FC 권아솔의 도발에 대한 네티즌 반응/사진=네이버 뉴스 댓글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로드FC 소속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도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아솔은 4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ROAD TO A-SOL'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하빕이 누군지 모르겠다. 여기 있는 호텔 직원들에게 물어보겠다. 하빕이 누군지 아는가? 타 단체 선수인지 모르겠는데, 나에게 중요한 선수인가? 나는 그 선수에 대해 관심이 없다. 중국 인구 14억은 나를 알겠지만, 하빕이라는 선수는 모를 것 같다”라며 하빕을 도발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XX가 누군데?” 등 욕설이 포함된 발언까지 해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뉴스 댓글, 이종격투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나라망신이다”, “국제적인 망신이네”, “못 배운 짓이다”, “하빕한테 1초만에 K.O 당할 것 같다”, “입으로 싸우면 세계 랭킹 1위 일 것 같다”, “어차피 붙을 일 없으니까 저러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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