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JYJ 박유천과 럽스타그램을 즐겼다.

황하나는 지난 15일 "우리 주말♥"라며 부산의 한 호텔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인 박유천과 부산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인다. 악플이 달리자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그러면서 "주말♥쪼아♥"라고 사진 설명을 바꾸었다.

황하나는 박유천에 받은 것으로 보이는 목걸이도 공개했다. 황하나는 "대박 역시♥ #최고의생일 #최고의생일선물 울다가 웃다가 모셔둬야지. #첫생일선물 안하구 간직해야징. 근데 난 진짜루 괜찮으니까 돈 아껴 썼으면♥"이라고 남겼다. 이어 "하......눈물나게 미안하다. 티파니 박스 오렌지 박스 여자들 로망은 맞지만 난 이제 아무것두 안 받아도 되니까 건강하게 잘 버텨줬으면♥ #고미사 #티파니 #tiffany #bdaygiftfrommylove ♥"라고 덧붙였다.

황하나는 또 "우리오빠 핸드폰엔 온통 나"라며 박유천의 카카오톡 배경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여봉♥'이라고 저장 돼 있는 애칭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황하나 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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