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에코프로가 전동공구 수요 증대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1.80% 오른 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산업별 매출 비중은 대부분 전동공구에 쏠려 있으며 글로벌 1·2위 고객사 모두 에코프로의 NCA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가정용 전동공구에서 무선 청소기 및 드론, 전동 퀵보드 등 고출력을 요하는 분야에서의 NCA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에코프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94.9% 증가한 3,323억원, 영업이익은 236.4% 늘어난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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