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축구협회가 8월 31일 열리는 이란전을 밤 9시에 치르기로 확정했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이란과 홈 9차전 경기 시간이 9시로 결정됐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이란전 입장권은 8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당초 협회는 이란전을 지방에서 개최할 것을 검토했으나 9월 5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최대한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에서 장소를 서울로 택했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A매치 전적 29전 9승 7무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전적은 1승 2무 1패로 팽팽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는 2010년 9월에 열린 친선경기였다. 당시 한국이 0-1로 패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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