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름' 손석희 앵커/사진=방송화면 캡쳐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국정원 마티즈 사건' 임모 과장의 휴대전화 기록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과 대선 개입 의혹 해킹 프로그램 사건에 연루되어 국정원 소속 임모 과장이 자신의 마티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마티즈 사건'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동안 뉴스룸 지켜본 분들 기억하시겠지만, 국정원 선거 개입사건에 대해 저희 뉴스룸은 사건 초기부터 꾸준히 보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2015년에는 국정원이 스마트폰 도감청에 대해 집중보도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보도를 허락했다”며 마티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임모 과장의 휴대전화 기록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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