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래퍼 정상수/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래퍼 정상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방송에서 보여진 술버릇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정상수는 2014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양동근, 기리보이, 아이언, 한상엽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정상수는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손가락 욕을 하는 등 돌발행동을 했다. 이어 옆에 있던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설을 퍼부어 양동근이 말리는 상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이후 정상수는 돌연 경연 포기를 선언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유명 래퍼 정상수 씨가 사고를 낸 뒤에도 피해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18일 YTN이 보도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새벽 3시쯤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정상수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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