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휴가시즌을 맞아 면세점 자외선차단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신라면세점이 최근 3년간 서울점과 인터넷면세점 기준 자외선차단제 내국인 매출을 분석해보니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14년 상반기보다 약 3.4배(237%)로 확대됐다. 자외선차단제가 화장품 중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014년 6%에서 올해 상반기 10%가 됐다. 특히 남성의 구매액도 79% 늘어났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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